'바이 아메리카'…대한상의 부회장, 업무차량 현대차에서 미국차로 교체

2025. 7.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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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최근 업무용 차량을 현대차그룹 제네시스에서 제너럴모터스(GM)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초 대한상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코리아), 한국GM과 미국산 제품의 한국시장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이달 초 국내 10대 그룹에 의전 및 임원 업무용 차량 구매·리스계약 시, 미국차도 선택지로 포함시켜 달라는 내용의 협조요청 서한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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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대한상의 제공.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최근 업무용 차량을 현대차그룹 제네시스에서 제너럴모터스(GM)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로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초 대한상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코리아), 한국GM과 미국산 제품의 한국시장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박 부회장의 업무용 차량 교체도 해당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라는 게 대한상의 측 설명입니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이달 초 국내 10대 그룹에 의전 및 임원 업무용 차량 구매·리스계약 시, 미국차도 선택지로 포함시켜 달라는 내용의 협조요청 서한을 보냈습니다.

SK그룹도 향후 법인차량 교체시 일부를 미국차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측은 차량별 교체 시기가 되면 미국차도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재계가 미국의 '바이 아메리카'(미국산 구입) 캠페인에 적극 호응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대한상의 #박일준 #바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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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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