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카자흐스탄·스웨덴 정상과 통화 “인프라·핵심광물 등 경제 협력 강화”

문혜현 2025. 7. 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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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울프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23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크리스터손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재개하고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며 "이 대통령은 스웨덴 총리의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1959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앞으로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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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사의”
“스웨덴과 국방·안보, 공급망 협력 증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울프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23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크리스터손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재개하고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며 “이 대통령은 스웨덴 총리의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1959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앞으로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주목하고, 국방·안보, 공급망, 문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날 스웨덴이 중립국감독위원회로 활동하며 그간 한반도 평화 증진에 기여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한반도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빠른 시일 내 서로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취임 축하 서한을 통해 우리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해 준데 사의를 표하고,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우정을 키워온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토카예프 대통령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면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및 한-중앙아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최근 우리나라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양국이 그간 교역·투자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인프라,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에 대한 토카예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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