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건너뛰고, '다이렉트' 결혼 발표"…비밀리에 사랑 키워온 스타들 [리-마인드]

은주영 2025. 7. 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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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는 결혼 소식으로 뜨겁다.

그중에서도 열애설 없이 비공개 연애 끝에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연예인들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깜짝 결혼 발표에 팬들은 놀라면서도 그의 결혼을 축복했다.

윤하는 지난 2004년 데뷔한 이래로 21년간 열애설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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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최근 연예계는 결혼 소식으로 뜨겁다. 그중에서도 열애설 없이 비공개 연애 끝에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린 연예인들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 민아♥온주완, 드라마에서 시작된 인연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와 배우 온주완은 지난 4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로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관계를 발전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민아는 자필 편지로 "나를 사랑해 준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있었기에 잘 살아올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런 저에게 가장 가까이서 응원해 주는 분이 생겼다. 앞으로 내가 해보고 싶은 것에 도전하고 가족을 지키며 살아가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온주완도 개인 계정을 통해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 점 이해 부탁드린다.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소중히 다루겠다. (민아를) 흠집 나지 않게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라며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과학으로 맺어진 사랑, 윤하♥과학쿠키

가수 윤하는 지난 3월 "오래도록 저를 걱정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사람으로서 여러분을 응원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리며 앞으로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다"라며 결혼을 알리는 손 편지를 공개했다. 깜짝 결혼 발표에 팬들은 놀라면서도 그의 결혼을 축복했다. 

윤하는 지난 2004년 데뷔한 이래로 21년간 열애설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하의 남편은 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쿠키(이효종)다. 그는 상대성이론과 같은 과학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과학'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지기 시작해 결혼까지 성공했다.

윤하는 평소 과학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 구름', '살별' 등 과학이나 우주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곡들을 꾸준히 발매했다.

결혼식은 과학쿠키가 비연예인임을 고려해 스몰 웨딩으로 조용히 치러졌다.

▲ 배성재♥김다영, 14살 차 극복한 아나운서 커플

지난 2월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배성재가 김다영 아나운서와 5월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의 교제 끝에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김다영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 "조심스럽게 만나오던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 오랜 고민 끝에 예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직계가족들만 모여 식사하는 것으로 대체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직업과 직장이 겹치는 만큼 모든 부분을 신중하게 고려했음이 느껴진다.  

이들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이지만 지난 2021년 2월 배성재가 퇴사했고 김다영이 8월에 입사해 근무 기간이 겹치지는 않았다. 이들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조용한 만남을 이어왔다.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서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이들이 결혼 소식을 전하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축하를 보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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