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동부서 연쇄 산사태…광부 500명 매몰 추정"

양은하 기자 2025. 7. 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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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남키부주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대 500명의 광부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경찰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남키부주의 외딴 지역에 폭우에 따른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번 산사태로 매몰된 사람 중에는 정부군과 무장 반군 세력 M23 사이 무력 분쟁을 피해 피난 온 민간인들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발생한 남키부 지역은 희토류 등 전략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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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남키부주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대 500명의 광부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경찰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남키부주의 외딴 지역에 폭우에 따른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금까지 시신 10구가 수습됐으며 현재 자원봉사자들이 생존자 수색과 희생자 시신 수습을 진행 중이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의 광부 대부분은 무허가로 일하고 있어 정확한 사상자 수를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산사태로 매몰된 사람 중에는 정부군과 무장 반군 세력 M23 사이 무력 분쟁을 피해 피난 온 민간인들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발생한 남키부 지역은 희토류 등 전략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된 지역이다.

지형적으로 급경사 산비탈이 많고 험준한 데다 광산 채굴이 많이 이뤄지고 있어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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