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얼굴이 된 센트럴파크 ‘칠색조’ 변신

김기준 기자 2025. 7. 23.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이자 한국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도시공원이다.

인공수로에는 수상택시, 카누 등 수상레저시설이 갖춰졌으며 공원 곳곳에는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조성돼 큰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소가 꼭 보여 주고 싶어하는 센트럴파크 7경을 소개한다.

공원 높은 곳에 자리해 동고서저의 수려한 송도국제도시 경관을 살펴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길 따라 수상택시·카누 타고 초고층 건물 조망하는 밤 환상적
이웃한 한옥호텔 경원재도 장관 산책길 만나는 꽃사슴동산 이채 송하정 조명 입고 공원에 활력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이자 한국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도시공원이다. 인공수로에는 수상택시, 카누 등 수상레저시설이 갖춰졌으며 공원 곳곳에는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조성돼 큰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면적이 너무 넓어 송도 주민조차 공원 모두를 살펴보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소가 꼭 보여 주고 싶어하는 센트럴파크 7경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송도 센트럴파크 전경.

# 1경 수로와 수상택시

자연스러운 해수 수로를 따라 바람을 맞으며 물길과 주변 현대식 고층 건물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야관 경관이 아름답다. 편도 1.7㎞ 길이의 수로를 걷기 불편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상택시도 운행하고 있다. 송도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설 중 하나다. 가족과 함께 다양한 보트를 탈 수도 있다.
센트럴파크 인공 물길에서 운행 중인 수상레저시설.

# 2경 철쭉동산

철쭉동산은 꽃이 만개하는 5월께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동산 철쭉 너머로 보이는 고층 건물 또한 다채로운 모습으로 설계돼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3경 경원재 바이 워커힐

최근 운영사업자가 교체된 경원재는 전통과 현대 건축미가 조합된 한옥 마을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30개 객실은 전통성과 고전미를 살린 전통호텔의 전형이다. 공원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모습과 대비되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이 특이하다. 청기와에 조명이 들어오면 멋진 야경을 연출한다.

# 4경 호수교 석양

GCF에서 해 질 녘 저무는 해넘이를 관찰하기 좋은 곳이다. 고층 건물 조명이 자아내는 환상적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힐링 포인트다. 아트센터 인천과 G-Tower 등 높은 건물들 사이로 물든 낙조를 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센트럴파크의 대표적 미술작품인 지구촌의 얼굴.

# 5경 지구촌의 얼굴(The face of global)

대형 조각 미술작품 이름이다. 작가는 원용연이다. 세계 120개 나라를 상징하는 탈로 각 국가의 고유한 민족정서를 표현했다. 한국을 상징하는 각시탈과 하회탈도 있어 한국의 얼굴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G-Tower에 많은 국제기구가 입주한 만큼 공원을 찾는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 6경 꽃사슴동산

산책정원에 위치한 꽃사슴동산은 한가롭게 사료를 먹는 꽃사슴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구분 없이 좋아하는 작은 동물원으로 인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꽃사슴의 생활을 관찰할 수 있다. 꽃사슴의 건강을 위해 마음대로 먹이를 줘서는 안 된다.

# 7경 송하정 달빛

산책정원 동쪽 방향에 있다. 공원 높은 곳에 자리해 동고서저의 수려한 송도국제도시 경관을 살펴볼 수 있다. 송하정의 은은한 조명은 센트럴파크 전체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평이다.

# 이밖에 볼거리

한때 8경에 포함됐던 공원 서쪽의 억새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설로 명성을 잃었다. 가을이면 넓은 억새밭의 억새가 현대건축물과 조화를 이뤄 장관이었던 곳이다. 8경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름철에는 선정성(?) 시비가 불거지는 오줌싸개 동상도 구경거리다. 

김기준 기자 gjkim@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