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X PLAS 아시아 아트 페어’ 나흘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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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멜, 사탕, 아몬드, 우유, 인형, 장난감, ··· 그리고 직접 초컬릿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 도구들이 갖춰져 있다.
일본 오사카국제컨벤션센터(그랜드큐브 오사카)에서 열린 'STUDY X PLAS 아시아 아트 페어' 출품작 가운데 능히 인기몰이를 해낸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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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결코 변치 않는 아름다움 추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니 등의 60여 갤러리 참여
‘STUDY X PLAS 아시아 아트 페어’ 나흘 여정 마무리
캐러멜, 사탕, 아몬드, 우유, 인형, 장난감, ··· 그리고 직접 초컬릿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 도구들이 갖춰져 있다. 나무 판자로 얼기설기 엮어 지은 작은 집 안 풍경이다. 성인 한 사람 겨우 들어갈 크기지만 이 집에서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만져보며 혼자만의 동심여행을 떠날 수 있다. 심지어 배치된 초컬릿이나 사탕을 먹어도 된다.

“벼리는 작은 몸뚱아리를 가졌지만, 천만근 무거운 일상을 겨우 살아내는 우리를 위로해 줍니다. 장난치듯 때로는 짓궂게 그렇게 여러 방식으로 다독거려 주는 겁니다. ··· 모두가 세상을 동심 가득 찬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길 바랍니다. 꿈과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힘겨운 나날들을 마주했을 때도 거뜬히 버티고 나가는 힘을 전하고 있어요.”

인도네시아 SBS스튜디오 갤러리를 통해 작품을 낸 사치요 사카키바라는 전통과 현대 양식를 세련되게 버무린 문양으로 승부를 걸었다. 마야나 잉카의 문양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작품은 천에 무늬를 그려 염료에 담근 후 납을 제거해 그 부분만 백색으로 남기는 납결방식을 썼다. 최근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유행한다. 기쁨과 슬픔 등 모든 것을 관장하는 머릿 속 사고 회로에서 착안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일종의 ‘일기’처럼 생각하면 쉽다고 부연한다.


신준원 ‘STUDY X PLAS 아시아 아트 페어’ 대표는 “이제 아시아의 미술을 더 깊이 탐구하고 더 널리 알려야 할 때”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갤러리까지 참여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사카(일본)=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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