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가 6% 보유한 조비···한 달 새 주가 9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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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미국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정책 지원과 기체 상용화 기대감에 가파르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조비 에비에이션(JOBY)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조비 주식 보관액은 9억 247만 달러(약 1조 2457억 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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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늘린 서학개미들 '잭팟'
SK텔레콤도 2023년 지분투자

서학개미(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미국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정책 지원과 기체 상용화 기대감에 가파르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조비 에비에이션(JOBY)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조비 주식 보관액은 9억 247만 달러(약 1조 2457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4억 5081만 달러)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보관액이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주가는 8.54달러에서 16.84달러로 97.1% 급등했는데, 주가 급등세에도 국내 투자자들이 순매수세를 유지한 결과다.

조비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21일 보관액을 같은 날 종가 기준 조비의 시가총액 141억 7086만 달러(약 19조 5711억 원)로 나눠 단순 계산한 서학개미 지분율은 6.36%에 달한다.
일찌감치 조비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막대한 평가이익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가는 4월 7일 5.58달러로 올 들어 최저점을 기록했는데 22일 종가(16.61달러)와 비교하면 두 달 반 만에 197%의 상승률이다. 2023년 6월 29일 9.98달러였던 주가가 지난해 5달러선까지 떨어져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을 때도 국내 투자자들의 조비 지분율이 6%를 상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한 셈이다.
AAM 기술 선두주자로 꼽히는 조비는 2021년 뉴욕 증시에 상장해 현재 ‘에어택시’ 사업 상용화를 가장 빠르게 달성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017670)이 2023년 1억 달러를 투자해 약 2%의 지분을 확보하는 등 상장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조비는 이르면 올해 말 두바이에서 첫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미국 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기(eVTOL) 지원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점도 주가 기대감을 키웠다.
단, 최근 주가가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한 후 숨고르기에 접어들면서 공격적인 추가 매수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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