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서 北 핵물질 생산 증가 정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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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기업 텔레픽스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발생한 폐수 슬러지 면적을 위성영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핵물질 생산 증가 정황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텔레픽스 최범규 신속대응팀장은 "침전지 내 슬러지 면적은 공장 가동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번 분석 결과는 북한 핵시설의 실질적인 가동률이 최근 크게 높아졌다는 점을 위성 데이터로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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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기업 텔레픽스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발생한 폐수 슬러지 면적을 위성영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핵물질 생산 증가 정황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텔레픽스의 위성 데이터 분석 기관인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연구소’는 미국 플래닛랩스의 지구관측용 위성 플래닛스코프로 촬영된 위성영상을 분광 분석해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침전지 내 슬러지와 저수 구역을 구분하고 슬러지 면적을 산출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연구소는 이 같은 급격한 증가세가 평산 우라늄 공장의 가동률이 최근 들어 크게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실제 북한이 군사용 고농축우라늄(HEU)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는 가운데, 핵물질 생산이 증가하고 있음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텔레픽스 최범규 신속대응팀장은 “침전지 내 슬러지 면적은 공장 가동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번 분석 결과는 북한 핵시설의 실질적인 가동률이 최근 크게 높아졌다는 점을 위성 데이터로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최 팀장은 “앞으로도 북한과 같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포함한 지구촌 전역을 위성 영상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환경 현상을 분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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