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코스피 3천180선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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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과 일본의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회담'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하는 과정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이 한국에도 사업 참여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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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07% 상승한 813.56에 거래 마감
오는 25일 한·미 2+2 통상회담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과 일본의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회담'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이 미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하는 과정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이 한국에도 사업 참여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83포인트(0.44%) 오른 3천183.77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166억 원어치와 2천9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6천82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전장 대비 0.59포인트(0.07%) 오른 813.56에 마감했다. 개인이 1천630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3억 원어치와 1천68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수출 경쟁국인 일본의 관세협상 결과에 대한 득과 실을 계산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라며 "25일 한·미 2+2 통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일본의 합의를 벤치마킹해 비슷한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과 관련해 "일본이 미국과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한 사실이 일부 외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한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국내 주요 LNG 관련주들도 상승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전장 대비 4.69%(2천50원) 오른 4만5천7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친환경 에너지를 신산업으로 발굴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도 전장 대비 3.72%(1만2천원) 오른 33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SK가스는 전장 대비 0.72%(2천원) 오른 28만500원, GS는 0.19%(100원) 오른 5만1천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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