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 40대 한국인 남녀 사망…패러글라이딩하다 바다로 추락

2025. 7. 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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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인 여행객 남녀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콤파스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12시 30분쯤 발리 남쿠타 지역 타나바락 해변 근처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1일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일행 7명과 함께 발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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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구조 현장 [콤파스 캡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인 여행객 남녀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콤파스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12시 30분쯤 발리 남쿠타 지역 타나바락 해변 근처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1일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일행 7명과 함께 발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패러글라이딩 조종사 면허가 있는 전문가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사고 당일인 17일까지 매일 패러글라이딩을 했고, 사고 당일에도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개인 장비로 약 10분간 비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고도 80m 지점에서 갑자기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바뀌었고, 두 사람은 비상착륙에 실패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이후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나머지 일행은 육지로 비상착륙에 성공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유족 측이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시신은 발리에서 화장한 후 한국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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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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