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번엔 ‘흑백요리사’ 표절?···넷플릭스 측 “대응 내부 논의 중”[공식]

중국이 또다시 한국 프로그램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엔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다.
최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제작한 새 예능프로그램 ‘한 끼의 신화(一饭封神)’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한 끼의 신화’ 영상에는 100명의 요리사가 출연, 요리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 설명란에는 ‘16명의 업계 대표 셰프들이 84명의 스트릿 요리 고수들과 맞붙습니다. ‘한 끼’로 승부를 걸고, 평범한 맛이 신화가 되는 길을 엽니다’라고 적혀있으며 이미 지난 7월 17일 첫 방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 예고편 영상이 전해지자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흑백요리사’를 표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흑백요리사’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소수의 백수저(유명) 요리사와 다수의 흑수저(무명) 요리사의 맞대결이라는 포맷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구도 및 촬영장 인테리어, ‘식당 개업하기’, ‘100인 심사단’, ‘연예인 평가단’ 등 세부 미션들이 ‘흑백요리사’와 대부분 동일하거나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똑같게 만들기도 어렵겠다’, ‘이제는 눈치도 보지 않는 것 같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23일 넷플릭스 측은 스포츠경향에 “넷플릭스는 중국에 ‘흑백요리사’ 판권, 포맷을 판매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전했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의 표절 사안에 대해서 확인했다”며 “현재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24년 9월 방영된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셰프들부터 이미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진 스타 셰프들까지 총 100명의 셰프가 오직 맛 하나로 맞붙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현석, 최강록, 여경래 등 스타 셰프들이 출연했으며 많은 인기를 끌었고 이후 시즌 2 제작을 확정, 2025년 하반기 방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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