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히트작 ‘흑백요리사’, 中서 짝퉁 등장..“판권 준 적 없다”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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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OTT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 측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포맷과 유사한 예능을 제작, 방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에게, 실력은 최고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무명의 '흑수저' 셰프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대규모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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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중국 OTT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 측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포맷과 유사한 예능을 제작, 방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에게, 실력은 최고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무명의 ‘흑수저’ 셰프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대규모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맛 하나로 계급을 뒤엎는 100인의 전쟁이라는 참신한 콘셉트에,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를 비롯해 최현석, 에드워드 권, 정지선, 최강록 등 스타 셰프들이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4년 12월 공개된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0(비영어 TV 부문) 1위를 기록하며, 2024년을 대표하는 히트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시즌2 제작이 한창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방영을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선)'이 '흑백요리사'와 지나치게 유사한 구성으로 논란을 낳고 있다. ‘한 끼로 신이 된다’는 뜻을 가진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중국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를 통해 첫 공개됐다.

프로그램은 중식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표방하며, 100명의 셰프들이 불과 칼, 솥을 들고 대결을 펼친다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하지만 대결 구도, 세트 구성, 요리 미션, 심사 방식, 일반인 평가단 및 연예인 패널 구성 등 다수 요소가 '흑백요리사'와 지나치게 닮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흑색 요리사'와 '백색 요리사'의 1:1 구도부터, 임의로 개업한 가게에서 펼쳐지는 팀전, 일반인 평가단이 참여하는 요리 평가까지 주요 포맷이 거의 동일해 “이건 표절”이라는 비판이 중국 현지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웨이보 등을 통해 "세트도 똑같고 진행 방식도 똑같다", "모든 걸 훔쳐온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OSEN에 "해당 프로그램에 포맷 판권을 판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으며, "향후 대응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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