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다이묘’ 지자체 손절 조짐, 홍성군 더본코리아 빼고 축제 연다

이선명 기자 2025. 7.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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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논란과 마주하고 있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SBS 방송화면



방송인 겸 더본코리아를 운영하는 백종원을 향한 지자체의 ‘손절’ 움직임이 일고 있다.

2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홍성군과 홍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3일 홍주읍원 일원에서 더본코리아의 협업 없이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홍주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0일까지 축제 프로그램 운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경향신문에 “올해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이 컸던 만큼 오랜 고민 끝에 올해 축제는 자체적으로 열기로 결정했다”며 “항아리 바비큐와 솥뚜껑 삼겹살 등 홍성의 바비큐 축제를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백종원과 더본코리아는 현재 갖가지 논란이 제기되며 관련 민원과 고발 등이 이어져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품표시광고법·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축산물위생관리법·농지법·관세법 위반 등 총 19건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의 공장 등이 있는 예산군에서도 수입식품법·식품위생법 위반 민원을 검토해 더본코리아에 대한 고발을 진행해 관련 수사 또한 진행 중이다.

백종원은 지난 5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더본코리아의 조직 개편과 방송 활동 중단 등을 알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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