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더 많은 출전 기회 위해 도전

최대영 2025. 7. 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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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 최연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김지수(20)가 새 시즌을 독일 무대에서 시작한다.

김지수는 EPL 브렌트퍼드에서 독일 2부 분데스리가 소속 팀인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했다.

입단 후에는 2군 팀에서 경험을 쌓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승격됐고, 지난해 12월 브라이턴과의 EPL 18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EPL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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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 최연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김지수(20)가 새 시즌을 독일 무대에서 시작한다. 김지수는 EPL 브렌트퍼드에서 독일 2부 분데스리가 소속 팀인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 구단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지수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김지수는 2004년생으로, 키 192㎝의 장신 수비수다. 양발을 자유롭게 쓰는 데다, 기술과 피지컬을 모두 갖춘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김지수는 2022년 18세의 나이에 성남FC에서 K리그1 데뷔전을 치렀고, 2023년 브렌트퍼드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입단 후에는 2군 팀에서 경험을 쌓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승격됐고, 지난해 12월 브라이턴과의 EPL 18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EPL 무대를 밟았다. 이 경기를 통해 그는 EPL 출전 최연소 한국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제한된 출전 기회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다. 지난 시즌 1군 출전 기록은 EPL 3경기, FA컵과 리그컵 각각 1경기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에는 브렌트퍼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으로 자리를 옮기며 팀 내 변화도 일어났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자 김지수는 결국 독일행을 택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현재 분데스리가 2부 소속이지만 1부 승격을 노리는 팀이다.

구단 단장 마르첼 클로스는 “우리는 왼발잡이 중앙수비수 영입을 꾸준히 원해왔다”며 “김지수는 어린 나이에도 국제무대에서 잠재력을 증명했다. 우리 수비를 확실히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수는 “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팀의 성공적인 시즌에 기여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사진 = 카이저슬라우테른 SNS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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