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슈퍼 슬램 도전 본격화…중국오픈 첫판서 미셸 리에 2-1 역전승

김용일 2025. 7.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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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슈퍼 1000 슬램을 향한 진격을 본격화했다.

안세영은 23일 중국 창저우에 있는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를 2-1(13-21 21-3 21-10)로 제압했다.

막판 연속 7득점으로 21-10 승리를 거두면서 역전승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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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 대표 안세영.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eoul.com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슈퍼 1000 슬램을 향한 진격을 본격화했다.

안세영은 23일 중국 창저우에 있는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를 2-1(13-21 21-3 21-10)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예상과 다르게 1게임을 내주며 끌려 갔다. 그러나 2게임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시작과 더불어 7득점을 해내면서 21-3으로 이겼다.

기세를 올린 그는 3게임에서도 지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막판 연속 7득점으로 21-10 승리를 거두면서 역전승을 해냈다.

안세영은 16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격돌한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3개의 1000시리즈와 더불어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시즌 국제대회 7번째 정상을 바라본다.

서승재(오른쪽)와 김원호. 사진 | 연합뉴스


남자복식에서 7개월 만에 세계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중국의 셰하오난-정웨이한을 2-0(21-14 21-1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서승재-김원호는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이상 일본 36위)와 8강행 티켓을 두고 겨룬다.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는 말레이시아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을 상대로 2-1(15-21 21-15 21-17) 역전승하며 16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의 왕찬(국군체육부대)-정나은(화순군청)은 프랑스의 톰 지켈-델핀 델뤼를 2-1(21-17 16-21 21-15)로 꺾고 32강전을 통과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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