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시원하게 마셔요”…찜통 더위에 ‘혼술·홈술’족 늘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외출 대신 실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내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집에서도 색다른 경험 및 분위기를 즐기려는 니즈가 커지고 있고, 그중 하나로 ‘혼술·홈술’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이 같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주류업계 역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하이볼 전용 패키지나 홈 바텐딩 기기, 소용량 미니어처 등 홈술의 품질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출시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주류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있다.

패키지 뒷면에는 각 제품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추천 하이볼 레시피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단풍나무 숯 여과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스모키한 향을 지닌 위스키 ‘잭 다니엘스 Old No.7’은 콜라를 더해 ‘잭앤콜라’로, 천연 꿀이 가미된 ‘잭 허니’는 자몽주스와 함께 달콤 쌉싸름한 조합으로, 풋사과 향이 특징인 ‘잭 애플’은 크랜베리 주스와 생라임을 더하면 상큼한 여름 하이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세 제품 모두 토닉워터와 레몬 슬라이스를 곁들이면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깔끔한 마무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진저에일이나 얼그레이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료로 나만의 레시피를 시도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스타우트 맥주 브랜드 기네스는 지난 3월, 집에서도 풍부한 거품과 깊은 풍미의 생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기네스 나이트로서지(Guinness Nitrosurge)’ 디바이스와 전용 캔 제품을 출시했다.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이 기기는 기네스 특유의 ‘서징(Surging)’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드러운 거품층인 ‘크리미 헤드(Creamy Head)’를 완성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전용 캔에 나이트로서지를 장착하고 작동시킨 뒤, 불이 들어오면 캔을 수평으로 들어 45도 각도로 기울인 잔에 약 4분의 3 정도 따르고, 기기가 멈추면 60초간 기다려 충분한 서징 효과를 유도한다. 이후 잔을 탁자에 둔 채 캔을 다시 45도 각도로 기울여 천천히 나머지 맥주를 따르면 완성된다. 현재 전국 GS25 편의점 및 스마트오더를 통해 △디바이스 1개 △전용 맥주 4캔 △파인트 잔 1개로 구성된 ‘스타터팩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잭 다니엘스 관계자는 “무더위 속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술을 더 특별하게 즐기려는 수요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라며 “잭 다니엘스의 하이볼 썸머 패키지 3종 역시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제품으로, 위스키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쉽고 맛있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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