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하면 레알 공격수로 대체한다'…토트넘 레비 회장, 프랭크 감독에게 약속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쿠두스를 영입한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 '토트넘이 호드리구 영입 경쟁에 합류하면서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열렸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호드리구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적 시장이 진행되면서 호드리구 영입을 노리는 클럽이 많아지고 있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호드리구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고 아스날과 첼시 뿐만 아니라 토트넘도 호드리구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클럽으로부터 선수단 투자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 토트넘은 이미 쿠두스를 영입했고 텔과 단소를 완전 영입했다. 깁스-화이트는 바이아웃 금액에 영입하려 한다. 지출액은 2억유로에 달하고 호드리구까지 영입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의 좋은 관계를 고려해 호드리구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TBR은 23일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을 위한 시도를 시작했다. 토트넘은 깁스-화이트 영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는 깁스-화이트의 이적을 차단했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공격 옵션 확대에 의지를 보이고 있고 토트넘은 호드리구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팀을 떠난다면 호드리구는 토트넘에서 왼쪽 윙어 선발 자리를 차지할 기회를 얻게될 것이다. 토트넘에는 텔, 무어, 오도베르가 있지만 3명 모두 최상위 레벨에서는 경험이 부족하다'며 '호드리구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토트넘의 야망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TBR은 '호드리구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낮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의사를 나타냈고 레알 마드리드와 호드리구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둔 가운데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22일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토트넘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을 팀 동료와 스태프에게 남겼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에서도 관심을 보였지만 이후 손흥민은 최소한 1월까지는 토트넘에 남을 의사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아시아로 이동해 31일 홍콩에서 아스날과 경기를 치르고 8월 3일 서울에서 뉴캐슬과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서울에서 뉴캐슬과의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토트넘에게 특히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투어 경기 계약서에 흔히 있는 주요 선수 조항에 따른 것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한국 투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토트넘은 대전료의 75%를 받지 못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손흥민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대전료는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라프는 '손흥민은 부상이 없는 한 토트넘과 함께 아시아로 이동해 서울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다. 토트넘의 계약 조항에 따라 토트넘은 한국에서의 경기 이전까지 손흥민의 매각을 고려하는 것조차 사실상 불가능하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10일 남짓 앞두고 영국으로 복귀하면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은 남아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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