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에 베일까지 줬잖아’ 머리 굴리는 레비 회장…‘친분’ 이용해 호드리구 영입 밑작업

박진우 기자 2025. 7. 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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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이 '친분'을 이용해 호드리구 이적료를 낮추려 한다.

영국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좋은 관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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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이 ‘친분’을 이용해 호드리구 이적료를 낮추려 한다.


영국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좋은 관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새출발한 토트넘.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하며 착실하게 2선을 보강했다. 이어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에 임박했지만, 바이아웃 금액의 기밀 유지 계약 조항 위반 혐의를 받아 영입이 중단됐다. 그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역대급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주인공은 호드리구.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설 자리를 잃은 호드리구다.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알론소 감독이 부임한 이후 진행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주로 벤치를 달궜다.


결국 클럽 월드컵 기간 도중 이적설이 짙어지기 시작했다.사우디아라비아가 제안을 보냈지만, 스페인 현지에서는 호드리구가 프리미어리그(PL)행을 선호한다는 소문이 돌았다(스페인 카데나 세르). 그 틈을 타 레비 회장이 호드리구에 접근한 것이었다.


레비 회장은 호드리구의 이적료 낮추기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골닷컴’은 스페인 ‘아스’ 보도를 인용, “레비 회장은 레알과의 ‘좋은 관계’를 활용해 호드리구에게 책정된 9,000만 유로(약 1,456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낮추려 하고 있다. 다만 아직 레알은 리버풀,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등 어떠한 구단으로부터도 공식 제안을 받지 않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의 말 대로, 토트넘과 레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은 과거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 구단의 슈퍼스타를 레알에 매각했다. 동시에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 스타 플레이를 영입하기도 했고, 말년 시절 베일을 임대로 데려오기도 했다. 레비 회장은 ‘친분’을 활용해 호드리구 이적료 낮춰, 그를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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