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 환전소서 수억 현금 챙겨 도주…결국 경찰에 붙잡혀

조병관 기자 2025. 7. 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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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금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수억 원을 훔쳐 달아난 환전소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환전소에서 근무하던 중 금고에 보관된 현금 4억7000여만원을 빼내 달아난(본지 7월 22일자 4면 보도)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현금다발을 가방에 담아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뒤, 항공편을 이용해 서울로 도주했다가 범행 이틀 만인 지난 22일 오후 6시께 서울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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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7000만원 가방에 담아 공항행…서울 도피 2일 만에 덜미
경찰, 2억4000만원 회수, 공범·계획범 여부 수사

속보=금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수억 원을 훔쳐 달아난 환전소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환전소에서 근무하던 중 금고에 보관된 현금 4억7000여만원을 빼내 달아난(본지 7월 22일자 4면 보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환전소 카운터 직원으로 금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 "사장님이 시켰다"며 다른 직원을 속인 뒤, 수차례에 걸쳐 현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현금다발을 가방에 담아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뒤, 항공편을 이용해 서울로 도주했다가 범행 이틀 만인 지난 22일 오후 6시께 서울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환전소 주인은 개업 사흘째인 지난 20일 금고에 있던 현금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뒤 도주 경로를 특정해 A씨를 검거했다.

체포 당시 경찰은 피해 금액 중 2억4000만원을 회수했고 나머지 현금의 행방과 공범·계획범죄 여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