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강선우, 오후 2시30분 강훈식에 사퇴의사 전해”

김태준 기자 2025. 7.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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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강선우 사퇴의사 전달 받고 별 말씀 없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오후 2시 30분 강훈식 비서실장을 찾아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조속히 찾겠다”라고 했다.

앞서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3시 50분쯤 페이스북에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대변인은 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기 전 대통령실과 소통이 있었냐는 질문에 “정무수석도 특별히 원내와 상의한 사항이 아니라고 알고 있다”며 “강 비서실장이 대통령에게 (강 후보자 사퇴 의사를) 보고했고, 보고받은 대통령은 별말씀 없으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 배경과 관련해 “사퇴의 변에서 사퇴 이유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대통령과 강 후보자와의 (사전) 교감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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