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폭우피해 보험금 청구 1.5만건… 원예시설 93%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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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청도와 전라도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NH농협손해보험에 접수된 보험금 청구 건수가 1만50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으로 농협손보가 접수한 집중호우 보험금 청구건수는 1만5000건을 돌파했다.
현재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농협손보가 2분기에 이어 3분기로 손해율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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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으로 농협손보가 접수한 집중호우 보험금 청구건수는 1만5000건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이 1만4000여건으로 93.3%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1000여건(6.8%)가 가축과 주택 등에 연관한 재물보험과 재난배상책임보험 등이었다.
농작물재해보험 중에서는 원예시설이 5000여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밭작물과 과수작물, 벼맥류 등과 관련한 시설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규모는 총 2만4247㏊(19일 오후 5시 기준)로 집계됐다.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달하는 규모다.
유실·매몰된 농경지도 축구장 116개 규모인 83㏊에 이른다.
가축은 소 60두, 돼지 829두, 오리 11만 마리, 닭 93만 마리 등 100만 마리 폐사된 사례가 확인됐다.
농작물 재해는 손해액 산정에 시간이 필요해 보험금이 지급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농협손보가 2분기에 이어 3분기로 손해율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농협손보는 올 2분기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2000억원 이상의 손실액을 떠안은 바 있다.
현재 농협손보는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 조사 인력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손해액의 50% 이내 보험금을 선지급하는 등의 조치를 마련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최대한 차질 없이 보상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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