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특성화고 교사, 조리기능사 자격시험 부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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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치러진 조리기능사 자격 시험에서 사전에 조리 재료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12일 천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조리기능사 실기시험이 치러졌다.
해당 학교는 조리, 미용 특성화 고등학교로 국가공인자격증의 필기시험이나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험을 주관하는 산업인력공단은 시험 하루 전 조리기능사 시험에 사용될 실기 재료를 교내 실습실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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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사실 확인 중"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특성화고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치러진 조리기능사 자격 시험에서 사전에 조리 재료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12일 천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조리기능사 실기시험이 치러졌다.
해당 학교는 조리, 미용 특성화 고등학교로 국가공인자격증의 필기시험이나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도 함께 학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험을 주관하는 산업인력공단은 시험 하루 전 조리기능사 시험에 사용될 실기 재료를 교내 실습실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 때 내용물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비공개 포장한 뒤 보안 스티커를 부착해 놓는다.
하지만 이 학교 교사 A 씨가 시험 전 보안 스티커를 제거해 내용물을 확인하고 재부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 씨가 시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SNS를 통해 언급한 재료가 실제 다음날 시험 과제로 제출됐기 때문이다.
재료를 파악한 학생들은 문제를 알고 시험을 치른 셈이다. 당시 시험에 응시한 해당 학교 학생 10명은 모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제보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감사와 학교관계자에 대한 고발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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