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갑질 논란' 강선우 자진 사퇴 "국민께 사죄… 대통령께도 죄송"

정지용 2025. 7. 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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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자진사퇴 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 대통령님께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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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보좌관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자진사퇴 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 대통령님께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밝혔다.

국민을 향해 사과 메시지도 던졌다. 강 후보자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예산 갑질 등의 의혹으로 진보진영 내부로부터 사퇴 압박에 직면해 왔다. 여권 내에서도 “사과가 필요하다”는 회의론이 제기된 가운데, 이날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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