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후보자, 사퇴 의사 밝혀…"여기까지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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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에 대한 '갑질 논란'을 빚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여기까지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사퇴 의사를 표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적었습니다.
강 후보자는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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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에 대한 '갑질 논란'을 빚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여기까지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사퇴 의사를 표했습니다.
갑질 논란이 제기된 지 2주 만입니다.
강 후보자는 오늘(23일) 오후 3시 50분쯤, 자신의 SNS 계정에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후보자는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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