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휴식’ 이예원, 하반기 첫대회 기분으로 상반기 4승 도전… 신설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격

이예원이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509야드)에서 열리는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올해 창설된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혹서기 2주 휴식을 마치고 이어지는 첫 대회지만 공식적으로 2025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대회다. KLPGA투어는 7월까지 상반기, 8월부터 하반기로 구분하고 있어 다음달 7일 개막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가 하반기 첫 대회가 된다.
꿀맛같은 휴식을 취한 뒤 하반기 첫 대회 기분으로 나서는 상반기 대회에서 이예원은 시즌 4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챔피언십(부산)에서 우승한 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이상 5월)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일찌감치 3승 고지에 선착했다. 아무도 2승 고지에 오르지 않았을 때이고, 6월초에 시즌 3승에 도달했던 2024 시즌보다 2주 빠른 페이스였다.
하지만 이예원은 본격 무더위기 시작된 6월 중순 한국여자오픈(23위) 이후 최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공동 29위)까지 4개 대회에서 눈에 띄게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늘이 거의 없는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땡볕 아래 치러진 롯데 오픈에서는 올해 컷통과 대회중 최하성적인 공동 48위에 그쳤다.
이예원은 지난해 상반기 3승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체력 저하로 인해 하반기에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단독 다승왕이 목표였지만 이후 박현경, 배소현, 마다솜, 박지영과 타이를 이루며 공동 다승왕에 만족해야 했다.
이예원은 지난 겨울 미숫가루를 상복하며 체중을 불렸고, 체력훈련에도 집중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를 것이다. 목표는 역시 단독 다승왕”이라며 시즌 4승 이상을 다짐했지만 지난해와 비슷하게 폭염에 잠시 기세가 꺾인 상태다.
이 대회에는 시즌 두 번째 2승 고지를 밟은 장타자 방신실과 ‘버디폭격기’ 고지우를 비롯해 올해 우승자인 김민주, 김민선7, 노승희, 이가영, 박혜준, 박보겸 등이 출전한다. 아직 시즌 첫승이 없는 박민지, 박지영, 배소현, 유현조 등도 대회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대회 후원사 오로라월드는 1981년 설립 이후 40여년간 유·아동 완구 및 캐릭터 콘텐츠 산업에 주력한 글로벌기업이다. ‘기프트 오브 스마일’을 모토로 한국과 영국 완구시장 점유율 1위, 미국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표 캐릭터는 ‘유후와 친구들’, ‘팜팔스’ 등이다.
대회장인 오로라 골프&리조트는 유럽풍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하며 2023년 3월 개장해 첫 프로대회를 유치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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