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건강 안 좋아.. 짧게 자주 조사하자".. 특검 "협의할 내용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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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측이 특검의 출석 조사 통보에 대해 건강을 이유로 '짧게 여러 번 조사 방식'을 요구했지만 특검이 거절했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최근 특검팀에 "김 여사의 건강이 좋지 않으니 하루에 한 혐의씩 자주 조사하자"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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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통지 일자 맞춰 조사하면 충분" 거절

김건희 여사 측이 특검의 출석 조사 통보에 대해 건강을 이유로 '짧게 여러 번 조사 방식'을 요구했지만 특검이 거절했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최근 특검팀에 "김 여사의 건강이 좋지 않으니 하루에 한 혐의씩 자주 조사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서면이나 비공개 소환 등을 요구하진 않았지만, 몇 시간씩 길게 조사 받는 것은 어렵다는 취지입니다.
그러면서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김 여사의 소환 통지서를 수령한 변호인으로부터 특검에 방문해 조사 방식 등을 협의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며 "특검은 협의는 불필요하고 통지된 일자에 따라 (조사)하는 것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라며 협의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거절 입장을 명확히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와 관련한 여러 혐의를 조사해야 하는 만큼, 장시간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앞서 김 여사 측에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출석 요구서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 씨의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오는 29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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