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찬대 “강선우, 李정부 성공 위해 스스로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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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23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결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강 후보자가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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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헤아려 주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달장애 자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dt/20250723154404223llve.jpg)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23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결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강 후보자가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깊이 헤아려 주길 바란다”고 했다.
강 후보자는 최근 보좌진 갑질 의혹에 더해 피감기관 예산 갑질 의혹까지 불거지며 비토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야당은 물론 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 진영과 시민단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거센 상황이다.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사실상 강 후보자의 임명 수순을 밟는 것이지만 논란이 지속되면서 정부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우려, 박 의원이 총대를 메고 강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그간 강 후보자를 엄호했으나 내부적으로는 많은 의원들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한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보기에 완벽하고 속 시원한 사과는 아니지만 부적절한 부분에 대해 강 후보자 본인도 인정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그 이후 추가로 확인된 사실도 있으니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임명을 하게 되면 그 전후로 후보자가 진솔한 자기 입장 표명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당내 의원들이) 많이 한다”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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