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요미’ 캉테는 인성도 월클…선수들 다 쉬는데 혼자 남아 ‘그라운드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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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에 대한 미담은 파도 파도 계속 나온다.
캉테는 지난 2023-24 데뷔 시즌 46경기 4골 6도움을 올리며 순조롭게 정착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다른 선수들이 경기 도중 음료를 마시며 쉬는 시간, 캉테는 그라운드에 남아 경기 진행을 위해 직접 그라운드를 청소했다"며 해당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캉테의 착한 심성은 또다른 미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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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은골로 캉테에 대한 미담은 파도 파도 계속 나온다.
프리미어리그(PL)를 호령했던 캉테. 그는 레스터 시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68cm의 작은 키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왕성한 활동량과 빼어난 공 운반력을 보여줬다. 단숨에 PL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고, 레스터 역사상 최초의 ‘동화 우승’을 이끌었다.
레스터 입성 한 시즌 만에 역사를 달성한 캉테. 빅클럽들이 그를 놓칠 리 없었다. 결국 지난 2016-17시즌 첼시로 이적해 총 7시즌을 뛰었다. 기록은 공식전 267경기 13골 16도움. 두 번의 리그 우승을 맛봤고, 2021-22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다.
30대에 들어선 캉테는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선지는 사우디라아비아의 ‘강호’ 알 이티하드였다. 캉테는 지난 2023-24 데뷔 시즌 46경기 4골 6도움을 올리며 순조롭게 정착했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 4골 4도움을 올렸고, 알 이티하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귀여운 행동에 성실한 태도까지 갖춘 캉테. 그의 실력은 여전했고, 착한 심성마저 여전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다른 선수들이 경기 도중 음료를 마시며 쉬는 시간, 캉테는 그라운드에 남아 경기 진행을 위해 직접 그라운드를 청소했다”며 해당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바닥에는 팬들이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널브러져 있었다. 캉테는 혼자서 그 물체들을 주섬주섬 주워 터치라인 바깥으로 빼냈다.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캉테를 향해 두 손을 들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캉테의 착한 심성은 또다른 미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3월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캉테가 말리에 최첨단 의료 시설을 건립했다. 해당 병원은 500만 달러(약 73억 원) 규모로, 어린이의 건강과 저소득 가정의 의료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캉테는 프랑스와 말리 이중 국적 소유자인데, 개발도상국인 말리에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었다.
실력도, 인성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월클’ 캉테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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