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李대통령, 소비쿠폰 색상 차등 강력 질타”
주희연 기자 2025. 7. 23. 14:53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일부 지자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 금액별 색상에 차이를 둬, 소득수준과 취약계층 여부를 노출시킨 것에 대해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며 즉각 바로잡으라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소비쿠폰은 소득 수준에 따라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55만원 지급되는데, 선불카드 색상이 금액별로 다르면 사용자의 취약계층 여부가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행안부가 오늘 오전 자치단체 선불카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부산과 광주에서 제작된 문제의 선불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카드 색상이 드러나지 않게 조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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