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李대통령, 소비쿠폰 색상 차등 시정 지시…강력 질타"

권상재 기자 2025. 7.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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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 카드 색상에 금액별로 차이를 둬 사용자의 소득 수준과 취약 계층 여부를 노출시킨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자치단체 선불카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부산과 광주에서 제작된 문제의 선불 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카드 색상이 드러나지 않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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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 카드 색상에 금액별로 차이를 둬 사용자의 소득 수준과 취약 계층 여부를 노출시킨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면서 즉각 바로잡으라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자치단체 선불카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부산과 광주에서 제작된 문제의 선불 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카드 색상이 드러나지 않게 대처했다.

강 대변인은 "앞으로도 소비쿠폰 발급과 지급, 사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나 국민 불편 사항은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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