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 벗은 대전 천성훈, K리그 활동 정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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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를 벗은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천성훈이 K리그 활동 정지가 해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대전에 "천성훈 선수에 대한 2025. 6.20.자 활동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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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성범죄 혐의를 벗은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천성훈이 K리그 활동 정지가 해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대전에 "천성훈 선수에 대한 2025. 6.20.자 활동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성범죄 혐의 관련 수사기관 불송치 결정(혐의없음)'을 사유로 들었다.
활동 정지 명령은 연맹 상벌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를 범했다고 의심되지만,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울 경우 대상자의 활동을 60일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다.
지난달 20일 대전 소속 선수가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지난 4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가 시작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당시 천성훈은 입장문을 통해 해당 선수가 자신이라고 밝힌 뒤 "내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적 보도가 나오자 손해를 입히기 위해 글을 올린 것이다. 상대를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회손 등으로 고소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천성훈의 법률 대리를 맡은 손수호 법무법인 지혁 대표변호사는 "성범죄 혐의는 전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상대방이 제기한 강간, 강제추행, 불법 촬영 혐의 모두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미 이미 상대방을 무고, 공갈,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였으며,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라면서도 "한편 접촉을 통해 질환이 옮겨졌다는 부분은 수사가 종결되지 않았으며, 이어지는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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