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도부 "윤희숙, 의총 참석 여부 답 없어"…윤희숙 "사실 아냐"

권상재 기자 2025. 7. 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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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3일 당이 본인을 의원총회에 불렀으나 참석하지 않아 혁신안 논의가 불발됐다는 소식에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국민의힘 의총에 불렀는데 참석하지 않아 혁신안 논의가 불발됐다는 기사들이 뜨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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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3일 당이 본인을 의원총회에 불렀으나 참석하지 않아 혁신안 논의가 불발됐다는 소식에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국민의힘 의총에 불렀는데 참석하지 않아 혁신안 논의가 불발됐다는 기사들이 뜨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저녁 송언석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박수민 의원으로부터 '의원총회에 참석할 의향이 있냐'는 전화를 받았고, 불러주시면 당연히, 기꺼이 간다고 대답했다"면서 "기이하게도 똑같은 대화가 세번의 통화에 걸쳐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아침까지도 참석하라는 연락이 없어 오전 9시에 다시 전화드려 '도대체 오라는 겁니까 오지말라는 겁니까' 물었더니 '의논해봐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며 "그 이후 당사 사무실에서 콜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부르는데 안왔다'는 기사가 떴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박 비서실장께 전화드렸더니 '비대위원장 혼자서 혁신위원장을 오라고 용감하게 부를 수가 없는 상황' 이었다는 답을 들었다"며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비대위원장이 혁신위원장을 위원총회에 청해 설명을 듣는데 왜 거대한 용기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더구나 부르는데 안왔다는 백플까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이 직접 출석해 내용을 설명하고, 이런 혁신안이 필요한 사유에 대해 설명해야 의원들 간 의논이 가능하다"며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혁신위원장이 와서 설명하는 의원총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 위원장이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의원총회가 있다고 연락했는데 본인이 참석 여부를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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