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尹정부 ‘경주 APEC 회의’ 준비 부실… 성공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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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100일 앞두고, APEC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새 정부가 이어받은 APEC 준비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이고, 시간은 촉박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에서 "그러나 우리에게는 성공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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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100일 앞두고, APEC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새 정부가 이어받은 APEC 준비 대차대조표는 부실하고, 성공은 미지수이고, 시간은 촉박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에서 “그러나 우리에게는 성공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성우 대한상의 APEC 추진본부장 등 20여명의 정부, 지자체, 기업, 문화계 인사가 참석했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국민주권정부와 이재명 대통령 철학에 따라 APEC 준비의 모든 과정을 국민께 정보를 공유하고 성공을 위한 국민적 지혜와 협력을 요청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APEC을 통해) 내란을 극복한 문화선도 민주국가의 저력을 반드시 세계에 보여주고, 정상회의를 경제 회복의 대내외적 도약대로 삼아야 한다”면서 “탄력이 붙은 한류의 한단계 상승 계기로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세계 앞에 우리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려야 정치적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회복에 큰 탄력을 받는 상황”이라면서 “마치 88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의 위상이 바뀐 것처럼 (이번 행사도) 그 이상의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한 “선진국 초입에서 내란으로 주춤했다가 다시 안착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이니 온 국민에게 도움을 청해 현재의 미지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알리고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 총리는 구체적인 APEC 준비 아이디어로 “경주에서는 신라의 미소를, 전국 각지에선 한류의 상징적 플랫폼인 한글을 대표적 문화적 상징으로 함께 마케팅하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APEC 기간 한국을 찾은 모든 세계인에게 한글과 한국 노래를 배울 수 있는 기념품을 제공하거나, 경주 관광객에게 보편적·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된 대표 유물 해설을 제공하는 등 섬세한 친절과 전략적 기획을 두루 담아낸 관광객 서비스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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