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호 “故 박지아 뇌경색 투병 중에도 연기 열정‥정말 좋은 분이었다”(살롱 드 홈즈)[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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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재호가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아를 향한 존경심을 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살롱 드 홈즈'에서 장재호가 맡은 박태훈은 명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준비 중인 모범생 이미지 뒤에 잔혹한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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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장재호가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아를 향한 존경심을 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재호는 지난 7월 22일 서울 강남구 뉴스엔 사옥에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 연출 민진기, 정현남)’ 종영 인터뷰를 진행,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살롱 드 홈즈’에서 장재호가 맡은 박태훈은 명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준비 중인 모범생 이미지 뒤에 잔혹한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인물. 후반부로 갈수록 폭주하는 감정이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장재호는 인물의 이중성을 표현하기 위해 외적인 이미지도 고심했다. 장재호는 “감독님이 안경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제안을 주셨다. 초반에는 실체가 드러나면 안 되니까 셔츠 단추 같은 것도 다 채웠다. 안경 같은 것도 따로 가서 사 왔다. 다 써보고 사진 찍어서 감독님께도 보내드렸고, 의상팀과도 계속 의견을 나누면서 이미지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 박태훈이 가진 분노, 광기의 도화선은 엄마 최선자(고 박지아 분)였다. 최선자의 무자비한 독설과 체벌 속에 억눌린 채 성장한 박태훈의 감정은 소름을 유발했다.
아들을 향한 광기 어린 집착을 보 최선자로 열연을 펼친 박지아는 안타깝게도 지난해 9월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해 ‘살롱 드 홈즈’가 유작이 됐다. 이에 제작진은 박지아의 연기 인생을 비춘 추모 영상과 함께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배우. 현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그 이름 간직하고 기억하겠다”라며 고인의 연기 열정을 기렸다.
장재호는 “지아 선배는 정말 좋은 배우였다. 촬영 때도 (건강상) 조금 힘들어하셨을 때였는데, 연기적으로 하나를 안 놓치려고 하시더라. 촬영하고 집에 가는 길에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통증도 있었을 거고, 역할도 격정적인 감정 연기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그런 책임감으로 연기를 하신다는 게 좀 충격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입원하셨을 때 감독님과 둘이 찾아뵀다. 그때도 그렇게 힘들어 하셨는지 몰랐다.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다음 날 새벽에 혼자 조문을 갔다. 그때 연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했던 것 같다”라며 “난 연기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 이것보다 재밌는 건 세상에 없다고 생각했다. 더 많은 사람이 선배님의 연기에 주목하고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빨리 돌아가시는 걸 보면서 나도 연기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더라. 선배님은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도 정말 좋으신 분이셨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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