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 한국인 남녀 사망…패러글라이딩 도중 바다 추락
김명일 기자 2025. 7. 23. 14:02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에서 한국인 남녀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바다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다수의 인도네시아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현지 경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쯤 발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한국인 남녀가 바다에 빠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신원은 43세 남성 A씨와 41세 여성 B씨다.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 관련 자격증을 소유한 경력자로 사고 당일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장비를 사용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

두 사람과 일행들은 지난 11일 패러글라이딩 투어를 위해 발리를 방문했으며, 지난 12일부터 사고 당일까지 매일 패러글라이딩을 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행들과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갑자기 불어온 돌풍에 해안에 착륙하지 못하고 바다에 빠졌다. 두 사람은 바다에 빠진 후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제거하지 못해 익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의 유족들이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시신은 발리에서 화장한 후 한국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찬대 후보, ‘당찬캠프’ 개소식… “선거 필승” 다짐
- 6·3 후보 34% 전과자... 평균 재산은 9억원
- 정원오 “보수 품격 배우라” 오세훈 “선거 품격은 토론” 설전
- 소아청소년병원협회 “아티반 등 소아약 반복 품절…진료차질 우려”
- 노동장관, 삼성전자 경영진 1시간 면담...“대화 적극 나서달라”
- 이재용 ‘삼전 성과급’ 첫 사과... “내부 문제로 심려끼쳐 죄송”
- 조국 “당선 이후 민주진영 통합할 것”...민주당과 합당 시사
- 승용차가 위에서 떨어졌다... 밀양 지하 수영장 ‘날벼락’
- 로이터 “삼성전자, 메모리엔 600%, 파운드리엔 최대 100% 성과급 제안”
- [2026 칸 영화제] 연상호 ‘군체’ 시사회 첫 반응은 “대학살 액션은 볼만, 캐릭터는 알맹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