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재건축 선도지구 정비계획 수립 본격화···성남시 첫 자문위 개최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9명
1기신도시 중 가장 먼저 구성
재건축 ‘패스트 트랙’ 요체
8월부터 선도지구들과 협의 진행
성남시가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첫 회의 겸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1기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다른 재건축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재건축 패스트 트랙’의 요체다.
성남시는 이날 성남시청에서 진행한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진행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자문위원회는 성남시 도시정비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계자 8명과 재건축·개발 관련 교수, 교통연구원·철도관련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11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신속하게 분당재건축 선도지구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정비계획 및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교통·교육(학교) 등 분야별 자문 및 사전 협의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주민대표단·정비계획수립 용역사 등도 함께 참여해 자문위원단과 머리를 맞대게 된다.
이 중 정비계획수립 용역사는 각 선도지구들이 지정·승인받은 예비사업시행자들이다.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 등 6개 단지 총 4천392세대)은 한국토지신탁, 샛별마을(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 및 현대빌라 2천843세대)은 하나자산신탁, 시범단지 현대우성(현대·우성아파트 및 장안타운 건영빌라 등 3천713세대)은 한국자산신탁,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 빌라단지 1천107세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다.
성남시는 이런 과정을 거쳐 올해 내에 선도지구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성남시 관계자는 “8월부터 각 선도지구별로 주민대표단, 정비계획수립 용역사, 자문위원회가 함께하는 회의를 진행해 정비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구역지정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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