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PS 새 사장은…이재명 정부 최종 낙점 주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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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정국 여파 등으로 장기간 제동이 걸렸던 한전KPS 사장 임명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정권 때 선임된 인사를 이재명 정부서 임명하는 게 타당한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홍연 현 사장의 연임과 제3의 인물 낙점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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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대통령 탄핵 정국 여파 등으로 장기간 제동이 걸렸던 한전KPS 사장 임명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정권 때 선임된 인사를 이재명 정부서 임명하는 게 타당한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홍연 현 사장의 연임과 제3의 인물 낙점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한전KPS 사옥 전경 [한전KPS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yonhap/20250723134857593brfv.jpg)
산업부 장관이 취임 이틀 만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출국하는 등 부서 내 현안이 산적해 산하 공기업 사장 인사가 시급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낮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23일 한전KPS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당시인 지난해 12월 주주 총회에서 허상국 한전KPS 상임이사가 사장에 선임됐으나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장관의 제청 절차가 중단됐다.
한덕수 대통령 대행 체제에서 일부 산자부 산하 일부 공기업 수장의 제청과 임명이 이뤄졌으나 한전KPS는 주총 이후 반년이 넘도록 제자리걸음이다.
현 김홍연 사장은 지난해 6월 임기가 끝났으나 후임 임명이 미뤄지면서 사장직을 1년 넘도록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한전KPS 노조는 기관 정상화를 위해 사장에 조속한 제청과 임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관심은 정권이 바뀌면서 기존에 선임된 허 사장 예정자를 그대로 제청하고 임명할지 여부다.
업계 주변에선 주총에서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과 이재명 정부가 들어섰으니 새 인물로 교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갈린다.
교체를 하게 되면 공모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해 시일이 소요되고 기존 주총 결과를 뒤집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다.
사장 임명 전에 사택을 마련했다며 업무상 배임 등으로 허 사장 예정자 등을 고발한 사건도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고발인은 "사장 임명을 예단해 미리 사택을 마련, 전세금과 관리비 등 불필요한 회사 자금이 지출돼 그만큼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발과 관련해 업계에선 허 사장 임명을 방해하고 낙마시키려는 음해성 고발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동안 주주 총회에서 선임된 사장이 모두 임명된 데다 사택 마련은 관행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현 김 사장이 전례는 없지만 연임할 가능성도 변수다.
또한 제3의 인물이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
한전KPS 관계자는 "새 장관이 취임한 만큼 산하 공공기관의 수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으로 보며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전KPS 사장 임명과 관련해 현재 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부분은 없다"며 "큰 틀에서 임명 절차 등에 관한 결정이 이뤄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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