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70선에서 보합세… 개인 5300억원 '팔자'

외국인 1001억원·기관 3843억원 순매수

사진은 지난 22일 KB국민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개인 매도에 3170선에서 보합세를 나타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8포인트(0.04%) 오른 3171.22에 거래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오른 3189.65에 문을 연 코스피는 개인의 매도세에 보합 흐름을 나타낸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529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001억원, 기관은 3843억원을 순매수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은 보합이다.

LG에너지솔루션(0.60%), 삼성바이오로직스(1.25%), 현대차(7.75%), 삼성전자우(0.18%), 기아(7.46%), 두산에너빌리티(1.12%)는 상승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6%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보합을 나타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45포인트(0.30%) 내린 810.52에 거래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645억원, 기관은 1014억원을 순매도한다. 반면 개인은 1756억원을 홀로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2.01%), 리가켐바이오(0.49%), 레인보우로보틱스(0.93%)는 하락세다. 이 외 종목들은 오름세를 보이며 특히 삼천당제약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 내린 1378.20에 거래된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