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티아라 함은정 “짝사랑 오래하는 중”···고충 토로했다 (함은정 유튜브)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배우 활동에 대한 고민을 얘기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는 ‘그때 그 시절 TTL 비하인드 (feat. 초신성 박건일) | 함은정 EP.9’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함은정의 절친이자 초신성 출신 배우 박건일이 나와 함은정과 함께 브런치 카페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현재 KBS 2TV 일일 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원톱 주연으로 활약 중인 함은정에게 박건일은 “원톱 여자 주인공은 어떠냐”고 물었다. 함은정은 “나도 처음”이라며 “정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일일드라마만 연속으로 네 번째 하고 있는 함은정에게 박건일은 “네가 나한테 카톡으로 ‘오빠 나는 이쪽 세계에서 여왕이 될 거야’라고 했다”고 폭로, 함은정을 당황하게 만드는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함은정은 “최근에 매일 일만 하고 어딘가에 이렇게 여유롭게 나온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며 자신의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에 박건일은 “나는 이런 멘트를 살면서 한번도 안해봤다”며 “요즘은 미래가 걱정이 된다”며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고민이라고 전했다.
박건일은 “인생이 긴데 남은 인생 동안 뭘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고 함은정 역시 “나도 고민이 된다. 내가 하고 싶은 연기랑 주어진 연기랑은 다른 거니까”라며 공감했다. 이어 “배우는 수동적인 직업이라 그런지 짝사랑을 오래하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과거 티아라와 초신성으로 활동 당시 역주행했던 히트곡 ‘T.T.L’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었다는 두 사람은 “당시에는 하루에 두세 시간 자는 게 당연했다”며 “그러니까 이제는 10시간을 자면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정신없이 바빴다고 언급했다. 함은정은 “좋게 생각하면 좋은 거다”라며 당시의 노력했던 기억을 긍정적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함은정은 KBS 2TV 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강재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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