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2분기 영업익 전년비 2.3%↑

LG CNS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LG CNS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602억원, 영업이익 14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2.3% 성장했다.
이로써 상반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조67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219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한 87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매출의 60%에 달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LG CNS는 AI 분야에서 주요 금융 및 공공 AI전환(AX)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신한카드, 우리은행, KB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사 AX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공기관이 발주한 AI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AI 플랫폼 사업과 외교부 AI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금융·공공 영역에서 LG AI연구원 ‘엑사원’ 및 코히어와의 공동개발 모델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국내외 AI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글로벌에서는 최근 인도네시아 AI데이터센터 사업 컨설팅·설계를 완료했고, 국내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죽전 데이터센터에 입주하는 대규모 코로케이션 계약을 성사했다. 게임·금융·물류 등 다양한 산업분야 기업들의 지속적인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매출도 지속 확대됐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매출은 2667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팩토리 영역은 오픈 시장에서 고객을 다변화해 올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의 수주 증가세를 기록했다. 방산(스마트팩토리 사업), 정유(디지털트윈 사업), 공공(강원 곤충 스마트팩토리팜 사업) 등 신규 산업분야 진출을 통해 외연도 넓혔다. 스마트물류 영역은 북미 공정 물류 사업, 오픈 제조 고객의 신공장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사업 등을 확대했다. 스마트시티 영역에서는 그리스, 미국, 케냐,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지역의 교통사업을 통해 매출을 확보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매출은 321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증권·보험 중심의 대형 차세대 사업을 지속 수주했다. 외교부, 법원행정처, 공수처 등 공공 영역의 다양한 시스템통합(SI), 시스템 운영(SM) 사업 수주·재계약 및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 등을 수행했다.
차입금 및 부채 비율은 지속 감소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2분기에는 부채 비율이 1분기 80%에서 67%로 감소했다. 현금성 자산 약 1조5000억원과 순현금 약 1조140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난 6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AA 안정적’로 상향 평가받았다.
LG CNS는 올 하반기에 에이전틱AI 및 피지컬AI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의 엑사원, 코히어와 공동개발한 초대형·경량형 언어모델 등을 활용한 금융·공공 AX사업을 확대하고, AI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에이전틱 AI 사업 본격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의 로봇전환(RX) 사업을 위한 준비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LG CNS는 로봇파운데이션모델(RFM)로 주목받는 글로벌 AI로봇기업 스킬드AI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고 산업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을 제조 고객사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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