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퓨처 인사이트 포럼]플래그십 연구에 기관 역량 집중…지역·국가 변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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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난 20년 성장을 거듭했지만, 뚜렷한 '플래그십' 연구 분야 확립이 없었던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도출한 미래 연구 분야가 앞으로 우리의 전략적인 연구 축이자, 변화를 가져올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건우 총장은 "지난 1년간 미래위를 중심으로 DGIST가 집중 육성할 플래그십 연구 분야를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3대 전략 분야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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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난 20년 성장을 거듭했지만, 뚜렷한 '플래그십' 연구 분야 확립이 없었던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도출한 미래 연구 분야가 앞으로 우리의 전략적인 연구 축이자, 변화를 가져올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건우 DGIST 총장이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퓨처 인사이트 포럼에서 전한 말이다. 미래 유망성을 가늠해 도출한 3대 미래전략 분야에 기관 역량을 집중해 혁신 성과 창출에 착수한다는 것이다.

DGIST는 지난해 7월부터 '미래전략분야발굴위원회(이하 미래위)'를 운영하며 △피지컬 인공지능(AI)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을 최종 전략 분야를 꼽았다. 1년 동안 14회 이상 회의를 거친 결과로, 분야별 전략추진단을 구성해 성과로 연결한다. 대형 국책과제 유치, 전문 인력 양성, 연구 경쟁력 강화, 기술사업화·상용화에 힘을 싣게 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략 분야별 전략추진단장 발표로 연구 비전,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

박경준 피지컬 AI 전략추진단장은 로봇 등 하드웨어(HW)와 결합, 판단을 넘어 '행동'까지 하는 피지컬 AI를 통해 지역(대구·경북)을 대한민국 미래기술 심장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지역 기업과 연계해 피지컬 AI 연구 사업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핵심 부품 및 소프트웨어(SW) 국산화율 제고 및 국제표준 선도에도 나서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피지컬 AI 기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혁신도시 도약을 돕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이어 최한경 휴먼 디지털 트윈 전략추진단장은 생체-환경 상호작용을 완벽히 예측하는 '휴먼 디지털 트윈' 구축으로 바이오 헬스 패러다임 전환 모색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국가기관 및 지역 병원 등과 협력해 핵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모델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나아가, 개발한 디지털 트윈이 글로벌 표준이 되도록 관련 행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신약·의료기기 개발 기간과 임상시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대구 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및 지역 보건 여건 개선,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도 이룬다는 복안이다.

마지막으로 유천열 퀀텀 센싱 전략추진단장도 향후 발전 방안도 전했다. 인력양성을 위해 양자정보과학 전공을 올 2학기 신설할 계획이고, 양자 인프라(팹) 고도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양자 소자를 연구하고 학내 센소리움연구소를 통한 산업화 계획도 소개했다.
이건우 총장은 “지난 1년간 미래위를 중심으로 DGIST가 집중 육성할 플래그십 연구 분야를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3대 전략 분야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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