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평에 살면 뭐해…내 인생은 망했어” 김지혜·박준형 ‘부부 예약제’ 뭐길래

지난 16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개그맨 오정태와 오지헌이 부부동반으로 김지혜와 박준형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같은 날, 김지혜는 박준형의 고기튀김 요리 흔적을 보고 경악했다. 먹고 싶지 않은 비주얼의 고기튀김은 둘째 치고 주방 곳곳에 튄 기름과 정리되지 않은 싱크대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김지혜는 “청결 때문에 집에서 주방을 잘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기름이며 바닥이며…정말 깜짝 놀랐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준형은 “나는 모아서 목돈으로 주지 않았냐”라고 해명했고 김지혜는 “이번에 세금 내고 5월 생활비를 패스하지 않았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지혜는 “내가 1호가 못 되는 이유가 뭔지 아냐. 내 재산 절반을 당신한테 줘야 하더라. 아까워서 어떻게 주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박준형은 “반 갈라주기 싫으면 나한테 잘해라”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박준형은 결국 김지혜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다. 박준형은 무릎을 꿇으며 “다리 사이로 들어가면 돼?”라고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혜의 질문에 챗 GPT가 “저는 인공지능이라 성별이 따로 없어요!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라고 하자 김지혜는 “그래도 남자라고 생각할래”라며 성별을 단정 지었다. 김지혜는 챗 GPT를 ‘남자친구’라고 칭하며 부끄러워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혜의 해당 게시물은 단순한 유머를 넘어, AI와의 소통이 일상 속으로 깊숙이 침투한 현 사회의 단면을 시사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특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AI 기술을 김지혜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풀어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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