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구이동 47.8만명…“대선 전 주택매매량 늘며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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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대선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매매량이 늘면서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전달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7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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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자수 47.8만명, 전년동월比 8.6%↑
“주택매매·입주아파트 물량 늘어난 영향”
2분기 기준 이동자수는 전년比 3% 감소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지난 6월 대선을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매매량이 늘면서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전달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구 이동자 수는 지난 2월(69만 5000명) 이사 증가 등의 이유로 6.1% 증가했지만 3월 한 달 만에 감소로 전환한 뒤 5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잇다 6월 소폭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선 전인) 4월과 5월 주택 매매량이 증가한데다 입주 아파트 물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들어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뚜렷하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규제했는데, 이에 따른 영향은 7월 인구이동통계에 반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대책이 시행된 두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2만 474건(6월10~27일)에서 5529건(6월28~7월15일)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4120명), 인천(2278명), 충남(504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 서울(-2676명), 부산(-868명), 경남(-722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분기 기준으로 보면 2분기 이동자 수는 142만 70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3.0%(-4만 4000명) 감소했고 이동률은 11.2%로 전년동기보다 0.4%포인트 줄었다.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1만 426명), 인천(8050명), 충남(2132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됐고, 서울(-1만 51명), 부산(-3704명), 광주(-2854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2분기 연령대별 이동자 수는 30대가 32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31만 7000명) 순이며, 이동률은 20대(21.8%), 30대(19.8%) 순으로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 이동자 수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층에서 모두 감소했으며, 이동률은 모든 연령층에서 줄었다”고 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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