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지급 신청 이틀 만에... 인천시민 28.9% 신청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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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이틀만에 인천에선 시민 28.9%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전체 시민 302만 명 가운데 87만2,0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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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이틀만에 인천에선 시민 28.9%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전체 시민 302만 명 가운데 87만2,0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틀간 신청금액 규모는 총 1,467억3,900만 원이다. 지급 수단별로 △신용·체크카드 65.1% △지역화폐(인천이음) 34.8%였다. 온라인이나 모바일이 아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현장 접수도 7만8,448건 있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급하며 혼잡을 막기 위해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 지급 신청을 시행한다. 또 신용·체크카드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지역화폐는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현장에선 사용처 기준 등을 놓고 혼선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 마트에서 만난 40대 남성은 "개인 마트라도 연 매출액이 30억 원이 넘은면 (소비쿠폰을) 못 쓰고, 정육점 등 마트나 임대 매장은 된다고 한다"며 "자세히 안내해줬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마트 측도 "소비쿠폰 사용과 관련해 안내해주느라 목이 쉬었다"며 "종이에 써서 붙여놔도 자꾸 문의가 들어온다"고 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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