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럼엘(ClumL), 한국서부발전 협력 사업 선정…발전소 AI 자율 보안으로 강화한다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5. 7. 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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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보안 전문기업 클럼엘(ClumL, 대표 유영대)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 판교 소재의 '에이엑스(AX·인공지능 전환)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서부발전 주관의 '2025년 발전데이터 활용 창업·벤처기업 협업사업'에 선정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럼엘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자율보안 솔루션인 클럼잇 시큐리티(Clumit Security)를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주요 발전설비 데이터 환경에 적용하여 사이버 보안 위협 탐지 및 분석, 보고 업무를 수행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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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러스터링과 LLM 기반 자동 보고서로 발전시설 위협 탐지·대응 역량 한층 강화 기대
< 두 번째줄 오른쪽부터 네 번째, 클럼엘 조민규 전무이사 / 클럼엘 제공 >
자율보안 전문기업 클럼엘(ClumL, 대표 유영대)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 판교 소재의 ‘에이엑스(AX·인공지능 전환)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서부발전 주관의 ‘2025년 발전데이터 활용 창업·벤처기업 협업사업’에 선정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이 주관하는 이번 협력 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발전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운전 및 설비 데이터를 결합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산업 혁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클럼엘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자율보안 솔루션인 클럼잇 시큐리티(Clumit Security)를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주요 발전설비 데이터 환경에 적용하여 사이버 보안 위협 탐지 및 분석, 보고 업무를 수행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클럼잇 시큐리티는 AI 클러스터링과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결합한 기술로, AI가 정상과 비정상의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여 기존 보안 시스템이 탐지하지 못했던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 위협까지 실시간으로 정확히 탐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별도의 룰이나 사전 시그니처 없이 신종 및 변종 위협을 사전에 발견하여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이다.

또한 탐지된 보안 위협 정보는 자연어로 이해하기 쉽게 자동 생성된 보고서 형태로 즉시 제공되기 때문에, 보안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고 대응 우선순위 판단과 사고 대응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AI 기반의 자율적인 위협 탐지 및 대응 방식은 발전 시설과 같이 국가 중요 인프라 시설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관리에 매우 적합하다.

클럼엘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발전소 내 주요 운영 데이터 및 트래픽을 대상으로 실제 사이버 위협 탐지와 자동 보고서 기능의 효율성을 AI 기반으로 입증하고, 발전 현장의 보안 관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대 클럼엘 대표는 “발전소는 국가 에너지 공급망을 책임지는 중요 인프라 시설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탐지 능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서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클럼잇 시큐리티의 실질적인 보안 역량을 발전 현장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보안 기술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럼엘은 최근 서울투자청이 선정한 글로벌 투자 유망기업 ‘CORE 100’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진출과 국내 보안 산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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