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니스영화제 진출

이민경 기자 2025. 7. 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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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사진)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9월 개봉·포스터)가 다음달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측은 22일(현지시간) '어쩔수가없다' 등 21편을 올해 경쟁 부문에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박 감독은 2005년 '친절한 금자씨'로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젊은 사자상' '미래영화상' '가장 혁신적인 영화상'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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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이후 세번째

박찬욱(사진)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9월 개봉·포스터)가 다음달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한 작품도 초청받지 못해 충격을 안겼던 가운데 박 감독의 베니스행에 영화계가 반색하고 있다. 한국 영화가 베니스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2012년 ‘피에타’ 이후 13년 만의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측은 22일(현지시간) ‘어쩔수가없다’ 등 21편을 올해 경쟁 부문에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박 감독은 2005년 ‘친절한 금자씨’로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젊은 사자상’ ‘미래영화상’ ‘가장 혁신적인 영화상’을 받은 적이 있다. 또 2004년 61회 때에는 ‘쓰리, 몬스터’로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 섹션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 ‘어쩔수가없다’는 세 번째 초청인 만큼 그랑프리 격인 ‘황금사자상’ 수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손예진)와 자녀,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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