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와중에 ‘물축제’…지자체들 “소상공인 돕기 위해” [지금뉴스]
신선민 2025. 7. 23. 11:46
28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극한 호우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물 축제'를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26일 첨단1동 미관광장 일대에서 '제2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을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뉴진스님 등 유명 연예인들의 초청 공연, 물총대전이나 키즈풀, 얼음 놀이터가 포함된 축제입니다.
예정된 축제다 보니 변경이 어려운 측면이 물론 있지만, 수해 복구가 한창인 데다 아직 실종자 한 명을 수색 중인 상황에서 물 축제를 여는 게 적절하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극한 호우로 인한 광주 광산구의 잠정 피해액은 130억 원으로, 140억 원인 북구 다음으로 많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는 축제 취소를 원하지 않는 상인회 입장 등을 반영했고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남 함평군도 오는 26일부터 물총 대전 등의 행사가 포함된 '물놀이 페스타'를 열기로 했습니다.
함평군도 이번 수해로 51억여 원의 잠정적인 재산 피해가 난 곳입니다.
전남 장흥군도 26일부터 '제18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를 열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등을 진행하는데, 이 일대는 호우로 인한 직접 피해를 입진 않았습니다.
장흥군은 18년째 이어진 축제이기 때문에 올해는 폭죽 행사 등은 배제하고 진행할 예정이며 일부 수익금은 수해 지역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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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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