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직격탄…집값 상승 기대감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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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초강력 대출규제로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둔화한 가운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전보다 크게 약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행위허가 건수도 3년 연속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정대한 기자, 집값 기대감이 한풀 꺾였네요?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9로, 한 달 사이 11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16p 하락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이 지수는 소비자들이 1년 뒤 집값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건데요.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였다가 대출 규제가 시행된 뒤 상승 추세가 꺾였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기대감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 오름세 둔화 등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개발 허가도 줄어드는 추세죠?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발에 있어 지자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개발행위허가건수는 18만 6천여 건으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습니다.
개발 유형별로 보면 전체 개발행위허가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건축물 건축이 11% 감소한 가운데, 토지형질 변경도 18% 줄었습니다.
반면, 태양광 발전시설 등 공작물 설치는 43%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개발허가가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도로, 지난해 전체 건수의 22.6%를 차지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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