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 때 회사폰 쓰지 말라"…월가, 중국 경계령
송태희 기자 2025. 7. 23. 11: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중국 출장을 가는 직원들에게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회사가 지급한 기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보안 지침을 마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블랙록 내부 메모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이달 16일부터 적용됐으며 중국 출장 시 임시 대여 휴대전화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VPN(가상사설망)을 통한 원격 접속도 금지되며 개인적으로 중국을 여행할 때도 회사 네트워크 이용이 차단된다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블랙록은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외국계 기업 관계자 등이 중국에서 출국을 제지당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앞서 미국 은행 웰스파고의 무역금융 담당 중역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웰스파고는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상무부 직원 한 명도 수개월째 중국에서 발이 묶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자국 내에서 수집하거나 생산한 데이터의 외국 반출을 차단하고, 위반 시 강력하게 처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데이터보안법을 2021년 9월 제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국인 아파트 쇼핑 가만두냐…한국인 대출 막히자 줍줍
- 6억 대출규제 직격탄…"집값 상승할 것" 기대감 꺾였다
- 日, 차·쌀 주고 15%로 낮췄다…한국 25일 '결판'
- 수입맥주 5캔에 만원 부활?…퇴근길 낙이 찾아왔다
-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첫 10㎿ 해상풍력 국제인증
- [단독] 금감원, '8년간 부당대출' 하나은행 지난주 수시검사
- 머스크도 아니었다…트럼프 2기 가장 영향력 있는 CEO는 '이 사람'
- '재난 상황에 휴가?'…대통령실, 이진숙 위원장 여름휴가 신청 반려
- KT, 수해 복구 성금 10억 기부
- 숨 고르던 비트코인, 다시 '상승 모드'…한때 12만달러선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