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토연구원장 이달 퇴임…새 정부 출범으로 학계 복귀

정해용 기자 2025. 7. 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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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이 이달 말 퇴임한다.

1978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은 국토자원의 효율적 이용, 개발, 보전에 관한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원장은 차관급이다.

심 원장은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23년 8월 국토연구원장에 선임됐다.

국토연구원장에 선임되기 전 윤석열 전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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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교언 국토연구원장 임기 1년 남기고 사임
건국대 부동산학과 복귀 예정
尹정부 인수위 부동산 TF팀장 맡기도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이 이달 말 퇴임한다. 1978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은 국토자원의 효율적 이용, 개발, 보전에 관한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원장은 차관급이다. 심 원장은 오는 9월부터 취임 전 직책인 건국대 부동산학과로 복귀할 예정이다.

심교언 국토연구원장(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뉴스1

심 원장은 23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정부에 밝혔고 이달 말까지 원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심 원장은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23년 8월 국토연구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3년으로 내년 8월까지였다. 국토연구원장에 선임되기 전 윤석열 전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다.

그는 학계에서 시장주의자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해온 대표적인 학자이기도 하다. 집값 급등의 원인을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서 찾으며 시장 논리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분석해 발간한 저서 ‘광기의 실험, 시장의 반격1’도 썼다. 이 책에서 심 원장은 집값 급등의 원인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규정했다. 심 원장은 책에서 “(문재인 정부) 지난 5년간 일일이 거론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부동산 대책이 쏟아졌다”며 “실험인지 증명인지 알 수 없는 대책들은 결국 정부의 의도와는 반대로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상승을 불렀다”고 했다.

신임 국토연구원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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